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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부터 60세 여성도 무료로 골다공증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3일 제2차 국가건강검진위원회를 통해 이와 같은 결정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결정에 따라 현재 54세, 66세 여성에게만 실시되던 골다공증 검사가 60세 여성까지 포함되어 총 3회로 확대됩니다. 이는 지난해 12월 당정협의를 통해 발표된 여성 건강 증진 대책의 일환입니다.

     

    60세 여성의 골다공증, 걸리지 않기 위한 예방 수칙 10가지
    골다공증

     

     

    Ⅰ. 골다공증 예방과 관리

     

     

    골다공증 예방과 관리를 위한 10대 생활수칙을 소개합니다. 이를 실천하면 건강한 뼈를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① 칼슘과 비타민 D를 충분히 섭취하기 : 우유, 치즈, 요구르트와 같은 유제품과 함께, 비타민 D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세요.

    ② 규칙적인 운동하기 : 체중 부하 운동과 근력 강화 운동이 뼈 건강에 좋습니다.

    ③ 금연하기 : 흡연은 뼈 건강을 해칩니다.

    ④ 적절한 체중 유지하기 : 과도한 체중 감소는 골밀도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⑤ 카페인과 알코올 섭취 줄이기 : 과도한 섭취는 칼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⑥ 규칙적인 햇빛 노출하기 : 햇빛은 비타민 D 합성에 도움을 줍니다.

    ⑦ 뼈 건강을 위한 약물 복용 시 전문가와 상담하기 : 전문의와 상담하여 적절한 약물 복용을 유지하세요.

    ⑧ 골다공증 위험 요인 파악하기 : 가족력, 생활습관 등을 통해 자신의 위험 요인을 파악하세요.

    ⑨ 골밀도 검사 정기적으로 받기 : 정기적인 검진으로 골밀도를 확인하세요.

    ⑩ 균형 잡힌 식단 유지하기 : 다양한 영양소를 고루 섭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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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Ⅱ. 골다공증의 위험성

     

     

    골다공증은 뼈의 밀도가 낮아지고 구조가 약해져 쉽게 골절되는 질환입니다. 특히 고령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며, 적절한 예방과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골절 위험 증가

    - 골다공증이 있는 사람은 작은 충격이나 가벼운 낙상으로도 쉽게 골절될 수 있습니다.

    - 특히 고관절, 척추, 손목 골절이 흔합니다.

    - 고관절 골절은 특히 고령자에게 위험하며, 회복이 어려워지면서 장기 요양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척추 변형

    - 척추의 뼈가 약해지면서 압박 골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이는 척추의 변형을 초래하고, 심한 경우 신경 압박으로 통증과 움직임의 제한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척추가 압박되면서 자세가 구부정해지고 키가 줄어드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운동 능력 저하

    - 골절과 통증으로 인해 활동량이 감소하게 됩니다.

    - 이는 근력과 균형 감각의 저하로 이어져 추가적인 낙상과 골절 위험을 높입니다.

     

    ● 일상생활의 질 저하

    - 골다공증으로 인한 통증과 골절은 일상생활의 질을 크게 저하시킵니다.

    - 활동 제한, 만성 통증, 심리적 위축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합병증 위험 증가

    - 장기 입원이나 거동 불편으로 인해 폐렴, 욕창, 혈전증 등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집니다.

    - 특히 고령자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Ⅲ. 기타 보건복지부 주요 발표 내용

     

     

    소아의료 후속 대책으로 영유아 건강검진 수가 인상안이 발표되었으며, 교육부와 협력하여 학생건강검진 제도 개선 시범사업도 추진 중입니다. 이번 5주기 검진기관 평가 계획에서는 일반검진 및 암검진 우수기관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검진기관의 질 관리를 강화하는 다양한 개선 방안이 마련되었습니다.

     

    박민수 복지부 차관은 "고령화 시대에 만성 질병이 증가함에 따라 사전 예방적·통합적 건강관리 중심으로 의료체계를 전환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국가건강검진제도를 통해 질병의 조기 발견과 사후 관리, 생활습관 개선 등을 통해 국민의 건강수명을 늘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된 사항들은 올해 하반기 동안 관련 시스템 개편과 건강검진 실시기준 개정 등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적용될 예정입니다.

     

     

    Ⅳ. 결론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을 꾸준히 실천하고, 무료 검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자신의 뼈 건강을 지키세요. 보건복지부의 이번 조치는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중요한 한 걸음이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삶을 누리기를 바랍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 예방과 관리가 중요합니다. 내년부터 확대되는 골다공증 검사와 함께 건강수칙을 지켜, 건강한 미래를 준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