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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망률 1위 암, 2위 심뇌혈관질환 등의 원인이자 국민 20%가 걸린 생활습관병이라고 할 수 있는 대사증후군을 알아보고 터지기 전 예방하는 법을 알아보았습니다.

 

 

1. 대사증후군이란?

 

 

대사증후군은 여러 가지 대사 이상이 모여서 나타나는 상태로,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의 전단계로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심장병이나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중요한 요인입니다.

 

대사증후군의 발병률이 증가하는 가장 큰 원인은 비만입니다. 특히 내장지방이 증가할수록, 혈압이 올라가고 혈당 수치가 불안정해지며, 콜레스테롤 레벨도 나빠지게 됩니다. 이런 현상은 결국 대사증후군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대사증후군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40대에서 비만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식습관의 변화와 적절한 운동 부족 등이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2. 대사증후군의 진단

 

 

대사증후군은 특정 증상을 통해 진단하기 어려운 병으로, 다음의 5가지 기준 중 3가지 이상 해당될 시 대사증후군으로 진단됩니다.

 

▪ 허리둘레 : 남성의 경우 90cm 이상, 여성의 경우 85cm 이상

 

▪ 혈압 : 수축기 혈압이 130mmHg 이상 또는 이완기 혈압이 85mmHg 이상, 또는 고혈압 치료 중인 경우

 

▪ 공복 혈당 : 100mg/dL 이상, 또는 이미 당뇨병 진단을 받은 경우

 

▪ 콜레스테롤 : 중성지방이 150mg/dL 이상, HDL 콜레스테롤남성에서 40mg/dL 이하, 여성에서 50mg/dL 이하인 경우

 

허리둘레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항목이 혈액 검사 등의 측정을 통해야 알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이유로 대사증후군은 '증상이 없는 병'이라고도 불립니다.

 

이러한 상태는 운동 부족, 과체중, 비만, 식습관 등 여러 요인에 의해 발생하며, 이는 결국 심혈관 질환과 같은 만성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이런 지표들을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대사증후군 QnA

 

 

Q1. 대사증후군이 심장병, 중풍을 유발하나요? YES

 

대사증후군은 혈중에 지방과 혈당 수치가 높아지면서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를 높입니다. 이로 인해 중풍, 뇌졸중, 협심증, 심근경색과 같은 심장 및 뇌의 질병 위험이 증가합니다.

 

Q2. 대사증후군을 관리하지 않고 방치하면 어떻게 될까요?

 

대사증후군을 방치하면 당뇨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으며, 혈압이 쉽게 올라가고, 심한 고지혈증도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동맥경화가 발생하고, 이는 결국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사증후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관리와 치료를 통해 질병의 발전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대사증후군 치료법

 

 

대사-증후군-관리-규칙적인-운동과-식사-관리
대사증후군 관리

 

● 체중 감량 : 체중을 줄이는 것이 대사증후군 치료의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특히 내장지방을 감소시키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적절한 식사량을 유지해야 합니다.

 

● 식사 관리 : 과식을 피하고, 건강한 식사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당류, 포화지방, 소금 등을 과다하게 섭취하는 것을 피하고, 식물성 식품, 신선한 과일과 채소, 전곡류 등을 적절히 섭취해야 합니다.

 

● 규칙적인 운동 : 일주일에 대략 150분 정도의 중등도 신체 활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체중 감량을 돕고, 혈압과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혈압과 혈당 관리 : 혈압과 혈당이 높다면 이를 낮추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약물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으니,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 생활습관 개선 : 흡연과 과도한 음주는 대사증후군을 악화시키므로 이런 습관을 개선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대사증후군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심혈관 질환 등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