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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 고지혈증이라면 모든 만성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나이가 들수록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미 복용하고 있는 영양제도 많고 먹다가 약을 끊을 수는 있는지 한번 먹기 시작하면 평생 먹어야 하는지 등 궁금한 것을 살펴보았습니다.

 

 

1. 콜레스테롤 수치 낮추는 처방 3가지

 

HDL-LDL-콜레스테롤
HDL VS LDL 설명보기

 

 

① LDL 수치 낮추기

 

LDL 콜레스테롤은 '나쁜 콜레스테롤'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를 낮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 식물성 콜레스테롤 섭취 : 식물성 스테롤은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해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 견과류 섭취 : 견과류는 식물성 스테롤이 풍부하며, 지방과 칼로리도 함유하고 있지만, 적당량 섭취하면 콜레스테롤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 견과류 권장량(한 가지 하루치)

아몬드 25개/ 호두 6개/ 땅콩 35개/ 캐슈너트 18개/ 피스타치오 30개/ 마카다미아 10개

 

● 식물성 기름 섭취 : 식물성 기름 중에는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된 것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만, 코코넛 오일이나 팜유 같은 포화지방산이 많은 식물성 기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 표고버섯과 통곡물 섭취 : 표고버섯은 식물성 스테롤이 많이 들어 있어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고, 통곡물은 장에서 콜레스테롤 흡수 양을 줄여줍니다. 이들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외에도, 꾸준한 운동과 스트레스 관리, 흡연과 과음을 피하는 등의 생활습관 개선도 콜레스테롤 관리에 중요합니다.

 

② HDL을 높여라

 

◯ 유산소 운동 : 일주일에 4번 이상의 유산소 운동을 권장합니다. 운동은 중성지방을 낮추고, HDL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체중 감소, 혈압 조절, 혈관 기능 개선 등 다양한 이점이 있습니다.

 

◯ 활동량 늘리기 : 일상생활에서 활동량을 늘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단한 움직임이라도 칼로리 소모에 도움이 되므로, 크게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 술의 섭취 : 술을 섭취하면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가지만, 술에는 중성지방이 많고 간에 해로우므로, 술을 통해 HDL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 식습관 개선 :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음식, 통곡물, 견과류, 식물성 기름 등이 포함됩니다.

 

주의점

 

@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은 운동 강도와 지속 시간을 잘 결정해야 합니다. 이런 분들은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의사와 상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운동을 갑작스럽게 과도하게 시작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몸에 과부하가 가해져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일정량의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일상생활에서도 활동량을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 가서 차를 멀리 주차하고 걸어오는 것, 계단을 이용하는 것 등이 포함됩니다.

 

③ LDL이 문제라면 약으로 관리하라.

 

약물 치료

 

* 약물 치료의 필요성 :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 질환 등을 가진 분들은 약물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는 심근경색증의 발생률을 낮추고, 재발률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고지혈증은 몸에 1년, 2년, 3년, 5년, 10년 등 장기간 쌓여서 나타나는 병이며, 치료하지 않으면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약물 치료는 필수적이며, 꼭 필요한 경우에는 약을 꾸준히 복용해야 합니다.

 

* 약물 치료의 중단 : 약물 치료를 중단하면 재발 위험이 증가합니다. 약물 치료를 중단하려면 반드시 주치의와 상의해야 합니다.

 

* 생활 습관의 중요성 : 생활 습관을 통해 콜레스테롤을 완벽하게 조절할 수 없다면, 여러 위험 요소가 있는 경우가 생기므로 약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치료 부작용

 

- 약물 치료의 중단 : 고지혈증 약을 중단하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다시 높아질 수 있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약을 중단한 환자의 80% 이상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약물 치료의 부작용 : 고지혈증 약은 흔치 않게 혈당을 높이거나 간 기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부작용은 드물며, 약의 이점이 훨씬 큽니다.

 

따라서, 콜레스테롤 약물 치료를 중단하려는 생각이 있다면 반드시 주치의와 상의하고, 약의 이점과 부작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고지혈증 약 효과

 

A. 고지혈증 약에 대한 기간

 

■ 약물 치료의 기간 : 고지혈증 약은 대부분 평생 복용해야 합니다. 이는 고지혈증이 장기간에 걸쳐 쌓여서 발생하는 병이며, 약을 중단하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다시 높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약물 치료의 중단 : 체중 감량, 식습관 개선과, 꾸준한 운동 등을 통해 건강 상태가 크게 개선된 경우, 약물 치료를 중단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드문 경우이며, 반드시 주치의와 상의해야 합니다.

 

■ 약물 치료의 이점 : 고지혈증 약의 이점은 부작용보다 훨씬 큽니다. 따라서, 부작용을 걱정하기보다는 약의 이점을 이해하고, 필요한 경우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고지혈증 약을 복용하는 경우, 평생 복용해야 하는 생각을 가지고, 약의 이점과 부작용을 이해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B. 고지혈증 약 복용 시간

 

■ 약의 종류에 따른 복용 시간 : 고지혈증 약에는 콜레스테롤 합성과 흡수를 억제하는 약, 중성지방을 낮추는 약 등 다양한 약제가 있습니다.

 

■ 약의 반감기에 따른 복용 시간 : 옛날에는 약의 반감기가 짧아서 콜레스테롤 합성이 주로 이루어지는 밤에 복용하도록 권장했습니다. 그러나 요즘에는 반감기가 긴 약제들이 많아 어느 때나 복용할 수 있습니다.

 

■ 식사와의 관계 : 일부 약제들은 식후에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권장되지만, 요즘에는 식사와 상관없이 복용할 수 있는 약제들이 많아졌습니다.

 

■ 규칙적인 복용 : 어떤 시간에 복용하든, 가장 중요한 것규칙적으로 약을 복용하고 빼먹지 않는 것입니다.

 

C. 건강기능식품과 고지혈증 약 복용

 

■ 건강기능식품의 효과 : 건강기능식품은 약과 달리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그렇게 뛰어나지 않습니다.

 

■ 건강기능식품과 약의 복용 : 이미 약을 복용하고 있는데 건강기능식품까지 함께 복용하면, 오히려 부작용이 위험이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오메가 3, 크릴 오일, 감알리놀릭산 등을 함께 복용할 경우, 효과가 애매하거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복용 조합의 위험성 : 예를 들어 혈소판 응집을 막아주는 약과 혈액을 묽게 하는 아스피린을 함께 복용할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할 경우에도 주치의와 상의하고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D. 고지혈증 약의 중단

 

고지혈증 약은 복용 후 48시간에서 72시간 이내에 치료적 농도에 도달하며, 약을 중단하면 수치가 다시 올라갈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 약은 단순히 몇 개월 만에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것이 아니고 앞으로 10년 이상에 걸쳐 심근경색 뇌졸중을 예방하는 것이 주요 목적입니다.

 

따라서, 약을 임의로 중단하는 것심혈관 질환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의 발생을 우려할 수 있으므로, 약을 단 하루라도 중단하지 말고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결론

 

위의 방법들을 통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소소한 습관을 개선하면서 운동량을 늘리는 것이, 특정 시간에 집중적으로 운동하는 것보다 더 효과적일 수 있고 이러한 습관들은 콜레스테롤 관리에 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하고자 할 때는 주치의와 상의하고, 이미 복용 중인 고지혈증 약과의 조합에 대해서도 신중히 고려해야 합니다. 고지혈증 약은 평생 꾸준히 관리하면서 먹어야 함을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