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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을 때 바빠 못하던 취미활동을 나이 들어서 하면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분들을 요즘 '욜드족'이라고 한다는데 이들의 젊음의 비결은 무엇이며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는 방법이 과연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경제-트렌드-욜드족을-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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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욜드족

 

Young '젊은' Old '노인'올드를 합친 신조어로 젊은 노인이라는 뜻의 욜드족이라 일컫습니다.

 

능동적인 소비 경향적극적인 도전 정신으로 활동적으로 젊게 사는 시니어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2. 욜드족의 예시

 

case1> 남편과 배드민턴을 치고 건강 댄스로 몸매를 관리하며 밝고 긍정적으로 사는 태도가 젊음을 유지하는데 가장 큰 비결이라고 말씀하시는 70대 시니어 모델입니다.

 

몸에 좋다는 건강식을 따로 챙겨 먹진 못하지만, 아침에는 주로 채소와 과일, 견과류를 먹고 점심과 저녁은 잡곡밥을 기본으로 골고루 차려 드신다고 합니다. 그리고 항상 웃으신다고 하네요. 이분의 남편도 따라 웃게 되고, 젊은 시절 바빠 못한 데이트를 나이 들어서 하는 것이 부부의 건강 비결입니다.

 

case2> 올해 90세 할머니가 계십니다. 복지센터에서 컴퓨터 수업, 모바일 패드나 유튜브 강의를 들으면서 공부 중이신 화가이십니다.

 

case3> 50대에 운동을 시작한 후 보디빌더로 활동 중인 강 모 씨가 있습니다. 지방이 많은 음식을 먹은 날은 운동을 강하게 하고, 운동 외 악기연주와 어학 공부도 하며 시니어들이 쉽게 피트니스를 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드는 유튜브 채널 또한 운영하시느라 늙을 시간이 없다고까지 이야기하십니다.

 

 

3. 노인빈곤율

 

우리나라 법정 노인 나이 65세 이상 인구가 곧 천만 명을 넘을 예정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노인빈곤율은 OECD 최고치37.6%입니다. 또한 노인 자살률도 최고치라고 합니다.

 

기초 연금이 내년부터 10,800원이 올라 33만 4,000원 정도 된다고 하는데 생활비로는 아주 적은 금액입니다.

 

그래서 취미활동을 하고자 하시지만 여력이 안되시는 노인분들도 아마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국가나 지자체에서 하는 프로그램들을 살펴보면 그리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가격이 형성되어 있으니 자신의 생활환경에 맞추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4. 저렴한 가격의 취미활동

 

주민 센터, 구청 회관 복지 회관 같은 곳은 월 2만 원에서 3만 원의 아주 저렴한 가격에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습니다. 탁구, 요가, 한국무용,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런 곳은 취미활동 그뿐만 아니라 사람들과 얘기도 나누고 만날 수 있어 신체적 정신적 모두 건강할 수 있습니다.

 

 

 

 

5. 건강 비법

 

나이가 들면서 새로운 것에 대한 배움과 노력은 매우 중요합니다. 뇌 구조에서 기억은 나이가 들어갈수록 최근 기억은 점점 나빠지고 예전 기억은 점점 더 생생해지는데 건강한 노후를 위해서는 새로운 사람을 자주 만나고, 새로운 것을 배워 뇌를 자극해 주면 뇌가 활성화되고 치매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그들이 말하는 건강 비법의 공통점

첫째, 육류를 줄이고 주로 생선류로 먹고 채소 등의 섭취를 많이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둘째, 함께 어울리면서 끊임없이 배우려고 하십니다.

마지막, 가장 중요한 것은 밝게 사는 것이 가장 큰 기쁨이자 행복이라고 합니다.

 

 

6. 결론

 

건강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우선 건강식을 따로 많이 먹는 것보다는 일단 집에만 있지 말고, 활동적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을 만나고 어울리며 사회 관계망을 형성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노화를 늦추기 위해 새로운 것을 배우고 도전하는 것에 망설이지 말고 행동해야 합니다.

 

Bonus. 노인들을 위한 생활 정보

 

"고령층을 대상으로 독감 백신 무료접종"

 

75세 이상이번 주부터 가능하고

70~74세는 다음 주 월요일 16일부터 가능합니다.

65~69세 분들은 다음 주 목요일 19일 이후부터 가능합니다.

 

장소보건소와 지정 의료 기관에서 접종하고 기한은 2024년 4월 30일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