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폐경 후 갱년기 호르몬 불균형 증상과 에스트로겐 치료 바로 알기

내일모레면 폐경기가 될 수 도 있는 나이라 걱정이 많습니다. 어머니가 갱년기 증상이 심하셨기 때문에 유전적으로 증상이 심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어머니는 호르몬 부작용이 무서우셔서 갱년기 증상을 참고 견디셨지만 폐경 후 갱년기가 온다면 호르몬 치료를 바로 알아 적극적인 대응을 해 보겠습니다.

 

 

1. 갱년기

 

갱년기는 단순히 노화로 인한 신체 변화로 생각되지만, 폐경학회의 조사에 따르면 약 65%의 사람들이 폐경 증상을 치료가 필요한 질환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폐경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병원을 방문하는 사람은 약 30%에 불과합니다.

 

갱년기를 적극적으로 관리하지 않으면 여러 가지 증상과 질병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를 관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여성의 갱년기 증상과 그 변화

 

짜증이 나면 신체적인 변화를 경험한다고 합니다. 이때 등부터 얼굴까지 열이 오르고 땀이 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갱년기 증상 중 하나로 열성 홍조가 언급되며, 에스트로겐 감소로 인해 뇌의 열감을 조절하는 능력이 제한되어 열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안면홍조와 발한은 여성의 갱년기에서 가장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입니다.

열이 자주 오르는 것을 경험하며 다리와 발은 차갑지만 얼굴은 땀이 맺힐 정도로 뜨거워집니다.

발 냉감을 완화하기 위해 전기장판과 담요를 사용하고, 얼굴은 어떨 때는 창문을 열어서 열을 식히고 선풍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하루에 여러 번 나타나며, 밤에는 특히 심해져서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갱년기 증상은 여성들 사이에서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각자의 체험은 다를 수 있습니다.

 

 

3. 여성 갱년기와 호르몬 치료

 

여성은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면 호르몬 치료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호르몬 치료로 안면홍조와 땀나는 증상이 완화됩니다.

 

그러나 많은 여성들이 중간에 호르몬 치료를 끊고 다시 시작하는 등 호르몬 치료에 대한 거부감이 많습니다.

 

의사는 호르몬 치료와 관련된 유방암의 위험을 언급할 수 있으나 심한 갱년기 증상을 겪으면서 호르몬 치료를 하지 않는 것에 불안감이 있습니다.

 

호르몬 검사 결과 여성호르몬 수치가 거의 측정되지 않아 폐경 상태에 있음을 확인하면 호르몬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의사는 호르몬 치료를 받을 때 유방암 위험은 미미하며, 적절한 검진을 통해 안심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천명 중 0.8명으로 큰 수치가 아니며 적절한 유방암 검사를 정기적으로 검진하면 문제 되지 않습니다. 사실 유방암은 폐경 후 겪는 비만이나, 운동 부족, 고지방 섭취 그리고 음주에 더 위험도가 높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40대에 폐경이 시작되었으며, 정서적인 변화와 우울감을 경험하고 있는 환자들에게 의사는 조기 폐경이라고 진단하며 호르몬 치료를 고려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합니다. 왜냐하면 10년 일찍 폐경이 오면 심혈관 질환, 뇌졸중, 골다공증, 파킨슨, 치매 등의 위험도가 급격히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4.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역할

 

● 에스트로겐의 감소는 신경전달물질에도 관여해서 급격한 우울감이나 성격변화에도 영향을 줍니다.

 

● 에스트로겐은 난소에서 생성되며, 여성의 몸에서 유방과 자궁의 성장을 촉진하는 역할을 합니다.

 

● 에스트로겐은 뼈의 흡수를 조절하여 골밀도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며, 혈관을 확장하고 혈관 내막을 튼튼하게 만들어 혈관을 보호하는 역할도 합니다.

 

● 갱년기로 인해 에스트로겐의 감소가 여성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고혈압, 당뇨, 심혈관 질환 등의 질병 위험이 증가합니다.

 

● 갱년기 이후에는 각종 증상이 연달아 나타날 수 있으며, 10년 정도가 지나면 동맥경화증이 발생하고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급격한 감소로 혈관의 확장 기능이 감소하고 혈압이 상승하며 동맥경화가 진행됩니다.

 

● 고혈압과 이상지혈증, 고 LDL콜레스테롤의 유병률은 50대 이후 여성이 남성보다 높아지며, 여성은 갱년기 이후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급격히 증가합니다.

 

 

 

5. 결론 : 여성 갱년기 증상에 대한 호르몬 치료의 중요성

 

갱년기 증상은 여성의 건강에 대한 적신호라고 할 수 있으며, 이러한 증상을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호르몬 치료는 갱년기 초기에 느끼는 증상을 조절하고,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사용됩니다.

 

여성들은 평균적으로 일생의 3분의 1 이상을 폐경 이후에 살아가게 되므로, 이 기간을 힘들게 지내지 않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호르몬 치료를 시작하고, 적절한 호르몬 레벨을 유지해야 합니다. 호르몬 레벨이 일정 기간 동안 떨어지면 다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