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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좋아하는 시사 프로그램이 있는데 거기 호스트 아나운서가 손을 심히 떠는 것을 손까지 카메라가 잡히면 볼 수가 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어디가 아프거나 일시적 스트레스 난조겠거니 했는데 그 후에도 본 적이 있는 것을 보고 나니 손떨림은 언제 나타나며 그 원인과 치료법 혹은 진단 관리방법을 알고 싶어 졌습니다.

     

     

    1. 수전증 증상이 나타날 경우

     

    수전증손이 떨리는 증상을 가리키며, 주로 소뇌나 기저핵과 같은 미세한 떨림을 조절하는 뇌 기능의 저하로 인해 발생합니다.

     

    a. 손떨림을 무시하지 말라 : 손떨림을 일시적인 증상으로 여기지 말고 빠른 시일 내에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손떨림이 만성화될 경우 치료가 더 복잡해질 수 있으며, 정신적인 문제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b. 다른 기저질환을 배제하라 : 수전증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갑상선기능항진증이나 파킨슨병과 같은 다른 기저질환을 배제하기 위해 적절한 의료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c. 치료를 시기 적절히 받아라 : 수전증의 증상이 나타날 때는 빠르게 치료 기관을 방문하고 원인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증상을 무시하지 않고 조기에 대처하는 것입니다.

     

    d. 또한, 숨기거나 증상을 부끄러워하지 말고 치료를 통해 개선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트레칭, 체조, 유산소 운동을 통해 뇌기능을 활성화시키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수전증의 증상과 원인

     

    ● 본태 떨림 : 손 떨림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로, 특정 질환과 관련되지 않으며 자율신경계나 척수 이상 등이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소뇌의 운동조절 능력이 떨어져 발생하는 손 떨림으로, 머리, 몸통도 떨릴 수 있고 특정 동작을 할 때 떨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양손이 떨리며 고개나 목소리도 떨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유전적 요인도 관련되어 있습니다.

     

    숟가락질하거나 팔을 뻗을 때 손이 떨린다면 이것도 본태성 떨림에 해당합니다. 이 증상은 대부분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게 됩니다.

     

    ● 파킨슨병 : 파킨슨병은 신체 동작을 조절하는 뇌 부위에서 도파민이 부족해 생기는 질환으로, 주요 증상 중 하나손 떨림입니다. 특히 안정 상태에서 손이 떨리는 것이 특징이며, 주로 한쪽 손떨림이 나타나고 반대편으로 떨림 증상이 확산될 수 있습니다. 

    엄지와 검지를 맞대고 비비는 동작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한쪽 발 떨림이 동반되면 파킨슨병 의심됩니다.

     

    ● 갑상선기능항진증 : 갑상선호르몬이 과도하게 생성되는 질환입니다. 갑상선호르몬 분비량이 증가하면 교감 신경이 활발해져 가슴이 두근거리고 맥박이 빨라지며 미세한 손 떨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요독증 : 요독증은 콩팥 기능이 떨어져 체내의 독소를 배출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질환이며, 뇌 기능을 저하시켜 손 떨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소뇌질환 : 소뇌의 손상으로 인해 손 떨림이 발생할 수 있으며, 물건을 잡을 때 손이 떨려 잡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걸을 때 휘청거릴 수도 있고 발음이 어눌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질환에는 소뇌위축, 뇌종양 등이 포함됩니다.

     

    ● 생리적 떨림 : 흥분, 피곤, 커피 섭취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건강한 사람의 손 떨림입니다. 교감신경의 흥분으로 손이 떨리며, 특히 화가 나거나 흥분할 때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불안증 : 정신적인 이유로 손 떨림이 나타날 수 있으며, 양손이 떨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신 집중을 다른 곳으로 옮기는 방법으로 떨림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 약물 부작용 : 일부 약물, 예를 들어 위장관 운동을 개선하는 약물인 '레보설피리드'와 '메트클로프라미드'는 손 떨림의 부작용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약물을 중단하면 증상이 사라질 수 있습니다.

     

     

    3. '파킨슨병'과 '본태성 수전증'의 차이

     

    * 파킨슨병 : 한쪽 손떨림, 앞/뒤로 떨림, 안정된 상태에서 발생하며, 주로 65세 이상의 고령층에서 나타납니다.

     

    * 본태성 수전증 : 양쪽 손떨림, 위/아래로 떨림, 힘을 줄 때 떨림, 모든 연령에서 나타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4. 손떨림 증상 치료 방법

     

    - 손 떨림 증상의 치료 방법으로 "고집적 초음파술"이 있습니다. MRI를 통해 뇌 안의 치료 부위를 정확히 파악한 후 초음파를 사용하여 치료하는 방법으로, 비절개 수술법으로 머리뼈를 열지 않으며 마취나 절개가 필요하지 않아 환자의 신체적 부담을 최소화하며 시술 후에도 활동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 또한, 본태떨림의 치료 방법으로는 베타차단제 복용이 있으며, 교감 신경을 안정시키는 약물 복용으로 환자의 70%가 개선 효과를 봤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본태성 떨림이 심한 중증의 경우에는 뇌심부자극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 파킨슨병이나 소뇌 질환에 의한 떨림해당 질환의 치료가 중요하며, 파킨슨병은 약물치료로 완화될 수 있습니다.

     

    - 정신과적 질환인 불안증약물 복용과 함께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할 수 있습니다.

     

    - 갑상선기능항진증 질환항갑상선제나 방사성 요오드를 이용한 치료로 관리됩니다.

     

    - 한의학적 수전증 치료법한약, 침, 약침, 추나요법 등의 치료를 통해 뇌기능을 활성화시키고 긴장된 근육을 완화시키는 방법을 제공합니다. 또한, 유산소 운동이 뇌기능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언급됩니다.

     

     

    5. 마무리

     

    손떨림은 사회적 상황에서 부끄러움이나 불안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대인기피증과 같은 심리적인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영향은 심각할 경우 직업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초래하거나 자존감 저하, 스트레스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손떨림의 원인은 다양하고 복합적일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 다양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퇴행성 뇌질환인 파킨슨병은 중뇌의 흑색질의 뇌세포 손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다른 질환과 감별 진단이 필요합니다.

     

    손떨림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 방법과 일상생활에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환자 개개인에게 맞는 방식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됩니다.

     

    수전증은 무시하지 말고 증상이 나타날 때 적절한 의료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한의학적 치료법과 유산소 운동을 통해 개선할 수도 있음을 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