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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메가-3, 뇌 건강, 식이섬유, 비타민 E, 칼슘 등 풍부한 영양소가 들어있는 들깨와 들기름의 효능을 소개합니다. 또한 소고기, 버섯, 낙지, 말린 나물 등과 잘 어울리는 음식 궁합을 알려드리며,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팁도 함께 제공합니다.

     

     

    1. 들깨와 들기름의 효능

     

     

    ①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

     

    식품별-오메가-3-지방산-함량-비교
    들깨 오메가-3 지방산 함량 비교

     

    오메가-3불포화 지방산으로, 우리 몸에서는 직접 생산할 수 없어 식품을 통해 섭취해야 합니다.

    오메가-3는 혈행 개선에 도움을 주며, 혈관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오메가-3가 많이 들어있는 식품으로는 생선류가 알려져 있지만, 비타민 D도 함께 섭취할 수 있어 혈관 보호에 좋습니다.

     

    하지만 들기름은 그 양이 많지 않아도 오메가-3가 굉장히 많이 들어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따라서 적은 양의 들기름을 섭취함으로써 필요한 오메가-3를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② 뇌 기능을 촉진하고,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준다.

     

    식품이나 건강기능식품으로 섭취한 오메가-3뇌의 인지 기능 감퇴를 막고 알츠하이머 병 발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중증의 인지장애나 치매에 대해서는 효과가 없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그러나 초기나 경증의 경우에는 상당한 개선 효과가 있었습니다.

    따라서 오메가-3를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치매와 인지 기능 저하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③ 들기름, 특히 들깨는 식이섬유가 매우 풍부하다.

     

    식품별-식이-섬유-함량-비교
    들깨 식이섬유 함량비교

     

    식이섬유대장에서 배변활동을 돕고, 우리 몸의 독소를 배출하는 데에 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들깨는 담즙의 배출을 돕고, 빌리루빈이라는 물질의 대사와 분해를 도와줍니다. 이는 간과 담낭에서 지용성 독소의 배출을 도울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식이섬유가 많다고 생각되는 과일이나 채소보다 들깨에 식이섬유가 더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들깨나 들기름을 섭취하면, 필요한 식이섬유를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④ 토코페롤은 비타민 E의 한 형태로, 들깨와 들기름에 많이 포함되어 있다.

     

    토코페롤강한 항산화 작용을 가지고 있어 세포를 보호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특히, 피부 조직을 보호하므로 노화를 억제하는 데에 도움을 줍니다.

     

    견과류와 같이 토코페롤이나 비타민 E가 많이 들어있는 식품 중 하나가 바로 들기름입니다. 들기름에는 천연 토코페롤, 즉 비타민 E가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따라서 들기름을 섭취하면 건강 유지에 큰 도움이 됩니다. 이는 들기름의 중요한 효능 중 하나로, 피부 건강 및 노화 방지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는 참고할 만한 정보일 것입니다.

     

    ⑤ 들기름, 특히 들깨는 칼슘이 매우 풍부하다.

     

    식품별-칼슘-함량-비교
    들깨 칼슘 함량 비교

     

    100g의 들깨에는 약 416mg의 칼슘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칼슘이 많다고 알려진 우유보다도 약 4배나 많은 양입니다.

    물론, 한 번에 100g의 들깨를 섭취하는 것은 어렵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식품들에 비해 들깨에는 칼슘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특히 노년층에서는 골다공증의 위험이 높아지는데, 이 경우 들깨나 들기름을 자주 섭취하면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들기름의 중요한 효능 중 하나로, 뼈 건강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는 참고할 만한 정보일 것입니다.

     

     

     

     

    2. 들기름이나 들깨의 한의학적 효능

     

     

    들기름이나 들깨는 몸의 음기를 보충하는 작용이 있어, 특정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병후나 산후의 보양식품으로 사용되었고, 피부 염증이나 종기를 가라앉히는 외용제로도 활용되었습니다. 또한 들기름은 기침과 가래를 멎게 하는 효과가 있어, 만성 기침이나 가래가 있는 분들에게 좋습니다.

     

    따라서, 폐음이 부족해서 만성 기침이나 가래가 있는 분들, 피부가 잘 건조하거나 점막이 잘 건조해지는 분들, 피부가 잘 트거나 갈라지는 분들은 들기름을 꼭 챙겨서 섭취하면 좋습니다. 이는 들기름의 다양한 효능 중 일부로, 자신의 상황에 맞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3. 들기름과 들깨의 다양한 몰랐던 사실

     

     

    Q1. 들기름보다 들깨가 더 좋다?

     

    음식의 선택은 개인의 식습관, 체질, 건강 상태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들깨와 들기름 둘 다 각각의 장점이 있습니다.

     

    들기름은 들깨에서 추출한 기름으로,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심혈관 질환 예방, 뇌 건강 증진, 염증 반응 감소 등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들기름만 섭취하게 되면, 다른 중요한 영양소를 놓칠 수 있습니다.

     

    반면, 들깨식이섬유, 칼슘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께 섭취할 수 있습니다. 식이섬유는 소화기 건강을 유지하고, 칼슘은 뼈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하기 위해서는 들깨를 섭취하는 것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개인의 식습관, 영양상태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균형 잡힌 식단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Q2. 시중 방앗간에서 짠 들기름의 유통 기한은 한 달이다?

     

    들기름은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식품으로, 이는 산화가 잘 되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들기름을 보관할 때햇볕에 노출되지 않도록 색깔이 있는 병에 담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냉장 보관을 통해 들기름의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들기름은 한 번에 많은 양을 만들어 두기보다는 필요할 때마다 적은 양을 만들어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들기름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산화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Q3. 들기름에 참기름을 섞으면 산패를 막을 수 있다?

     

    들기름은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이 들어 있어 산화가 쉽게 일어나는 특성이 있습니다. 반면 참기름에는 리그난이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이는 기름이 쉽게 상하는 것을 방지해 주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들기름과 참기름을 8:2의 비율로 섞으면 식품의 보존 기간을 두 배로 늘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들기름과 참기름은 각각 고유의 향과 특성을 가지고 있어 조리에 따라 사용 용도가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섞게 되면 각각의 고유한 향이 해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들기름과 참기름을 따로 보관하고 빨리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를 위해 냉장 보관을 활용하면 효과적으로 보관할 수 있습니다.

     

    Q4. 들기름의 앙금은 불순물이다? 맑은 기름만 먹어라?

     

    들기름을 만드는 과정에서 생기는 앙금은 인지질과 같은 물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런 물질들은 물과 잘 결합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들기름이 보관되는 동안 바닥에 가라앉을 수 있습니다.

     

    이런 앙금이 들기름에 섞여있어도 건강에 해롭지는 않지만, 앙금이 생겼다는 것은 들기름의 보관 기간이 일정 이상 지났음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능한 신선한 들기름을 구입하고, 앙금이 없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Q5. 아침 공복에 들기름을 먹으면 오장육부 해독된다?

     

    들기름에는 오메가-3 지방산인 리놀렌산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는 혈관을 청소하는 작용을 하며, 아침에 공복 상태에서 들기름을 섭취하면 이러한 효과를 더욱 잘 누릴 수 있습니다. 이는 아침이 소화와 흡수가 잘 되는 시간대이기 때문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런 현상을 '청렬 해독 작용'이라고 부릅니다.

     

    들기름혈관 내부에 쌓인 기질이나 혈전, 플라크 성분을 녹여내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간과 담낭에서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 활성을 돕는 효능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효과를 기대하려면 적절한 양의 들기름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도한 양의 들기름을 섭취하면 오히려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적당한 양을 섭취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음식궁합

     

     

    들깨

     

    들깨는 소고기, 버섯과 매우 좋은 음식 궁합입니다.

     

    소고기는 단백질과 아미노산이 풍부하며, 들깨는 소고기에서 부족할 수 있는 비타민과 칼슘을 보충해 줍니다. 또한, 소고기는 포화지방산이 많은 반면, 들깨는 식물성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지방산의 균형을 이룰 수 있습니다.

     

    또한, 한의서 '본초강목'에 따르면 들깨는 모든 종류의 버섯의 독을 없앨 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버섯과 들깨가 함께 섭취되면, 풍부한 식이섬유 덕분에 콜레스테롤 배출을 돕고 몸의 독소를 배출하는 작용을 함께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소고기와 버섯, 그리고 들깨를 함께 섭취하면 서로의 영양소를 보충하고,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균형 잡힌 식사가 될 수 있습니다.

     

     

     

     

    들기름

     

    들기름은 낙지와 말린 나물과 잘 어울리는 음식입니다.

     

    낙지는 한의학적으로 우리 몸의 음기를 보충해 주는 '보음'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들기름은 해산물의 특유한 비릿한 맛을 잡아줍니다.

     

    한편, 나물 요리에 마지막에 들기름을 첨가하면 비타민의 흡수가 좋아지고, 식이섬유도 보충됩니다. 하지만 들기름은 열에 약하므로 볶음 요리에 사용하기보다는 나물을 무친 후 마지막에 첨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영양소의 파괴를 막을 수 있고, 영양학적으로도 이상적인 조리법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낙지나 나물 요리에 들기름을 첨가하여 섭취하면,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